베트남 A 국가대표팀 및 U-23팀 지휘봉을 잡은 김상식(48) 감독이 취임식에서 '로열티'와 '위닝 멘털리티' 두 가지를 강조하며 출사표를 던졌다.베트남축구협회(VFF)는 지난 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김 감독과 2년 계약을 체결했다"며 "서명식 및 발표 회견은 6일 열릴 예정"이라고 발표했다.김 감독은 6일 오후 베트남 축구협회에서 열린 취임식에 참석해 포부를 밝혔다. 그는 "베트남 축구팀 감독으로서 베트남 국민과 축구 팬 분들께 인사드릴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그리고 VFF 뚜언 회장님을 비롯한 협회 관계자
동남아시아 최강에서 몰락한 베트남이 박항서(65) 감독을 찾아 복귀 의중을 물었다. 그만큼 베트남이 영광스러웠던 박항서 감독과의 향수에 젖어있다.베트남 매체 'VN 익스프레스트'는 29일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 축구대표팀 사령탑 복귀 가능성에 능숙하게 답했다"고 밝혔다. 박항서 감독은 별다른 반응 없이 웃음으로 대체했다.매체에 따르면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 2부리그 박닌FC의 출정식에 참석했다. 지난달 박닌의 고문으로 취임한 박항서 감독은 2029년 1월까지 유소년부터 성인팀의 아우르며 기술 및 행정 분야를 총괄한다. 비상근이며 다른
한국 축구대표팀 차기 감독 후보로 주목받는 박항서(67) 전 베트남 국가대표팀 감독이 1년여 간의 휴식기를 마치고 베트남 축구계로 복귀한다.박항서 감독 측은 “박항서 감독이 박닌FC(3부리그)의 고문으로 취임했다”며 “구단의 전반적인 컨설팅 업무를 수행하는 구단의 고문 역할을 맡는다”고 19일 밝혔다.박 감독은 유소년부터 성인팀, 그리고 기술 및 행정 파트를 총괄하는 고문의 역할(비상근)을 수행하게 된다.박 감독 측은 “국가대표팀 또는 프로팀에서 국내외 타 구단과 협회로부터 감독 제의를 받아도 겸임할 수 있는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했
손흥민이 아시안컵에서 조기 탈락한 베트남에 행운과 성공을 기원했다.베트남엑스프레스는 22일 "올해 아시아컵에서는 베트남이 D조, 한국이 E조에 속해 있다. 두 팀 모두 진출했다면 베트남과 한국은 16강에서 맞붙을 확률이 높았다" 며 "손흥민과 팀원들은 관심을 갖고 지난 금요일 2라운드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의 경기를 포함해 D조 팀의 진행 상황을 지켜봤다. 베트남은 이번 경기에서 좋은 출발을 보이지 못하고 전반전에 페널티킥을 내줬고, 후반 들어 정신을 차려 많은 기회를 만들어냈으나 득점에 실패했다. 1차전에서 일본에 패한 데 이어 이라
인도네시아가 '신태용호'의 승리에 열광하고 있다. 축구대표팀이 라이벌 베트남을 꺾고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 토너먼트 진출 희망의 발판을 마련하면서 인도네시아 대통령까지 공개적으로 축하 메시지를 내놨다.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남자 축구대표팀은 지난 19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베트남과의 2023 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D조 2차전에서 1-0으로 이겼다. 이번 대회 첫 승을 라이벌 베트남을 상대로 거뒀다.인도네시아는 전반 39분 인도네시아 공격수 라파엘
베트남 언론이 자국 축구대표팀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인도네시아에게 당한 패배의 책임을 필립 트루시에 감독에게 돌리고 있다. 일본전에서 '졌지만 잘 싸웠다'고 위로했던 여론이 불과 며칠 사이에 완전히 바뀌었다.필립 트루시에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은지난 19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D조 2차전에서 베트남에게 0-1로 졌다.베트남은 0-0으로 맞선 전반 39분 인도네시아 공격수 라파엘 스트라윅의 박스 안 침투 때 수비스 응우
이라크엔 패했지만 이번엔 아니었다. 본선에서도 '신태용 매직'이 통하며 인도네시아가 첫 승을 거뒀다.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는 19일 오후 5시 30분(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D조 2차전에서 베트남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라크전 패배를 만회한 인도네시아는 조 3위에, 2패를 적립한 베트남은 조 4위에 이름을 올렸다.베트남은 3-4-3 포메이션으로 나왔다. 필립 응우옌, 판 뚜안 하이, 비엣 안, 응우옌 탄 빈, 보 민 쯔엉, 응우
"역시 아시안컵에서 쉬운 경기는 없어."베트남에 일격을 당할 뻔한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축구대표팀 감독이 한 말이다.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7위 일본은14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아시안컵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FIFA 랭킹 94위 베트남에 4-2로 이겼다.경기 전 무실점 대승을 자신했던 일본은 한 차례 역전을 허용하는 등 어려움 속 승리를 거뒀다.일본은 4-2-3-1 포메이션으로 시작했다. 호소야 마오, 나카무라 게이토-미나미노 다쿠미-이토 준야, 모리타
정부가 중국이 수출을 중단한 산업용 요소의 국내 재고가 충분하고, 베트남 등 다른 국가에서 수입도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면서 불필요한 요소수 사재기를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장영진 1차관이 6일 서울 롯데마트 월드타워점을 방문해 롯데정밀화학, 롯데마트 등 요소수 수입·유통 기업 관계자들과 면담하고 판매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장 차관은 "국내 재고 및 중국 외 계약 물량으로 3개월분 이상을 확보하고 있다"며 "이미 수입 대체선이 확보돼 기업들도 추가 물량 확보가 가능한 만큼 (요소수 대란이 있던) 2021년과 달
공오균 감독이 베트남 V리그1의 디펜딩 챔피언 공안 하노이에 부임했다. 사진=공안 하노이공오균 감독이 베트남 V리그1 디펜딩 챔피언인 공안(경찰) 하노이 지휘봉을 잡는다.하노이는 12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공 감독의 사령탑 부임 소식을 밝혔다. 계약 기간은 2025년 10월까지 2년이고 연장 옵션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공안 하노이는 “국내를 넘어 아시아 정상을 목표로 하는 구단과 같은 열망을 가진 지도자를 찾고 있었다”라며 “공 감독과 지향점이 일치했다”라고 설명했다.공 감독은 현역 시절 대전시티즌(현 대전하나시티즌),
"현 감독 지킨다고 박항서 감독님 욕하지 마라".베트남 '투오이짜'는 26일(한국시간) "필립 트루시에 감독 체제서 베트남 축구 대표팀이 부진한 것에 대해 박항서 감독을 탓하는 여론이 많다. 하지만 이는 정말 터무니 없는 생각"이라면서 "박항서 감독 시절서 낸 성과를 무시하고 선수 발굴을 안했다고 주장하는 것은 지나친 일"이라고 보도했다.베트남 축구 대표팀은 10월 A매치 기간 동안 3경기를 가져서 전패했다.중국전 0-2 패, 우즈베키스탄전 0-2 패에 이어 한국 상대로도 0-6으로 대패했다. 세 경기 모두 엄청난 격차를 느끼면서